남편을 위한 기도 31
남편을 위한 기도 31일을 위해 내가 읽으면서 도움을 얻는 책은 Jennifer Smith의
하나님 앞에서 남편에 대한 불평을 멈추고 기도하기 시작했을 때 생겨난 변화는 저자가 남편이 아내인 자신을 위해 변할 것을 원하기 보다 남편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대로 새로워지기를 원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나 또한 남편에 대한 하나님의 큰 목적과 방향보다는 당장 내가 원하고 기뻐할 수 있는 모습으로 남편이 변하기를 끊임없이 바라고 기도했던 것 같다. 하나님의 뜻과 맞지 않은 기도에 응답이 있을리가..하나님이 남편을 어떻게 다루시고 당신의 목적을 위해 어떻게 사용해가시는지 보고 싶다. 제대로 된 기도와 사랑의 섬김을 통해서 말이다.
💜 남편을 위한 기도 2 : 남편의 직장 생활을 위한 기도
💌 읽은 내용의 핵심
- 하나님께서 남편에게 주신 능력으로 가정을 위해 부양할 수 있는 직장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자.
- 남편이 하나님께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며 열정과 기쁨으로 일할 수 있도록, 회사에 도움이 되는 자로 사용하여 주시고 함께 일하는 자들을 격려하며 복이 되는 자로 세워주시도록 기도하자.
- 아내인 내가 남편이 직장 일에 대해 이야기할 때 경청하는 자가 되고, 남편이 직장에서 보낸 시간들에 대해 진실되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마음을 주시도록 나 자신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한다.
- 혹시나 남편이 이직에 대한 마음을 갖게 될 때 하나님께서 남편의 장래를 인도하시고 가장 좋은 곳을 공급하시도록 기도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부부가 하나님께서 가정의 절대적 공급자되심을 신뢰하며 감사의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직업이 돈을 버는 수단에서만 그치지 않고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음을 기억하도록, 그리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직장생활 한 것에 대해서도 좋은 보상으로 갚아주시기를 위해 기도하자.
🌈 적용하기
- 하나님께서 남편에게 일 할 수 있는 능력과 건강을 주시고 터전을 주신 것에 감사하자. 어느새 직장을 다니면서 가정을 부양하는 것이 남자라면 당연하다라는 생각으로 감사에 인색했고 자녀에게도 아버지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표현하도록 옆에서 제대로 돕지 못한 것 같아 회개하게 된다. 지금의 직장에서 일하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초심을 잃지 말자. 감사하고 또 감사하자!
- 남편의 직업관이 성경적이기를 위해 기도한다. 아침마다 일어나는 것이 괴롭고 직장에 대해, 상사와 동료에 대해 불평하고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일과 사람들을 바라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회사와 사장님이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내세운 기업인만큼 불법을 행하지 않도록, 직장의 문화가 거룩할 수 있도록, 직장 동료들끼리 화목하며 동료들 각자의 삶과 가정이 예수님 안에서 평안할 수 있도록 아브라함처럼 축복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때로 내 마음과 같지 않게 상대방이 악으로 대할 지라도 악을 선으로 갚을 수 있는 믿음의 역량을 부어주시도록 기도하자!
- 아내로서 직장 생활에 지친 남편을 잘 다독이고 격려하고 지혜롭게 감사와 사랑을 표현할 수 있기를 나 자신을 위해서도 기도한다. 때때로 직장의 일들을 가지고 분노하거나 불평하는 남편에 대해 공감하거나 위로하기 보다 정죄하거나 입 바른 소리를 해서 오히려 남편의 마음을 상하게 할 때가 있었는데, 참으로 지혜가 필요한 부분이다. 남편이 말하는 내용이 설사 불편하고 어려울지라도 당장 보이는 남편의 연약함에 집중하기보다는 진심으로 경청하고 따뜻하게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랑과 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 우리 가정의 절대적인 공급자되신 하나님만 의지하자. 재정관이나 직업관도 성경 위에서 온전한 일치와 연합을 이루는 우리 부부가 되기를 기도하자!
🎈오늘의 말씀
”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골3:23-24, 개역개정/대한성서공회)
🙏🏻 오늘의 기도
우리 가정의 절대적인 공급자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남편에게 직장을 주셔서 우리 가정이 이렇게 따뜻한 집에서 부족한 것없이 먹고 쉬고 편안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은혜인 줄 모르고 당연하게 여긴 교만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남편이 직장과 직업에 대해 세상의 가치관으로 바라보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일을 통해 영광받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인식하게 하소서. 남편이 다니는 직장이 어려움 당하지 않도록 사장님에게 지혜를 주시고 하나님께서 친히 경영하시는 기업이 되게 하소서. 남편이 직장과 동료들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바라보게 하시며 악을 선으로 갚을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온전히 세워주소서. 회사와 동료들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열심히 수고하고 헌신하는 것을 주께서 아시오니 좋은 것으로 갚아주시고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재정으로 다른 이들을 세우고 사랑을 흘려보내는 일에 잘 사용하게 하소서.
남편을 위한 기도 31일 – 결혼20년차에 다시 시작하는 남편을 위한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