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전쟁터 | 조이스 마이어 『내 마음은 치열한 전쟁터』 묵상과 생각의 전쟁 3

치열한 마음의 전쟁터에서 말씀으로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여인의 평안한 이미지

 

조이스 마이어의 책 [내 마음은 치열한 전쟁터]의 세 번째 기록

2부의 마지막 장은 앞에서 살펴보았던 비정상적인 마음 상태가 아닌 주께 옳다고 인정받을 만한 생각의 유형들을 다룬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예수님처럼 생각하려고 해야한다.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내 자신을 보면 불가능한 일이지만 성경에서 말씀하는 바와 같이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 곧 새 영과 새 마음을 가진 자임을 믿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 마음의 전쟁터에서 승리할 수 있다. 

”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에스겔 36:26,27/ 개역개정/ 대한성서공회)

어떤 부당한 일이나 대우를 받은 것을 생각할 때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지 분별하고 선택하는 것이다. 나의 반응은 생명으로 가득 차 있는가, 아니면 사망에 속한 것인가. 예수님은 우리 안에 그분의 마음을 넣어 주셔서 우리가 생명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하셨다.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충만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1.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긍정적인 시각과 태도를 취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기대를 유지하라. 그리고 긍정적인 대화를 시작하라. 예수님도 그러하셨을 것이다. 우리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마음은 긍정적이기 때문에 우리가 부정적이 될 때마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움직일 수 없는 것이다. 몸에 질병이 없어도 의기소침한 것은 부정적인 생각 때문이며 투병 중에 갖는 부정적인 생각을 병세를 악화시킬 뿐이다.  의기소침한 마음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영혼에 대한 공격의 근원이 사단임을 명심하고, 의기소침이 생명과 빛을 도적질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지난 날 내게 베푸신 선한 일들을 떠올리며 감사와 찬송을 드리고 곤고함을 토로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라. 부정적인 감정은 부정적인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늘 기억하여 마음과 생각을 지키라.
  2.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가지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사실 때 모범을 보이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과 긴밀한 교제를 나누는 것이다. 우리 자신의 생각보다 우리에게 더 가까운 것은 없다.따라서 우리가 우리 마음을 예수님으로 가득 채운다면 주께서 우리의 의식 속으로 들어오실 것이고 교제를 나누게 될 것이며 결과적으로 매임의 삶에서 기쁨과 평안과 승리를 맛보게 될 것이다.
  3.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라는 마음을 가지라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하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하나님의 존재를 체험할 수 없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제대로 안다면 우리는 지금과 달리 살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임이 틀림없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요한일서 4:16/ 개역개정/ 대한성서공회)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온전히 사랑하신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정기적으로 묵상하고 예수님께서 이루고 우리에게 주신 의를 자각해야 한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 얼마나 비참했었는지를 생각지 말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라. 생각은 행동으로 변한다. 말씀을 쫓아 신중하게 생각하라! 머리에 떠오르는대로 생각하고 그것들을 당신의 생각으로 받아들이지 말라. 사단을 꾸짖고 바른 생각을 선택하라!

  4. 권고하는 마음을 가지라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자는 자기 자신이나 자기 환경에 대해서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긍정적이고 발전적이며 유익한 생각을 한다. 이에 대한 간단한 원칙은 ‘좋은 일이 아니면 그것을 생각하거나 말하지 말라’이다. 생각과 말은 사단과 그의 사역을 대적하는데 사용될 수도 있고 오히려 사단의 파괴 공략을 돕는데 이용될 수도 있음을 기억하라.
  5. 감사의 마음을 계발하라 불평은 원수에게 많은 문을 열어준다. 감사없이는 능력있는 삶을 살 수 없다. 감사하게 생각할 때 우리는 그렇다고 말할 것이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명령처럼 우리는 항상 모든 상황, 모든 일에서 감사해야 한다.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교만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매일 당신이 감사하게 여겨야 할 모든 것을 묵상하라. 기도를 드릴 때 주께 자세히 말씀드리라. 그러면 당신의 마음은 빛과 생명으로 가득 찰 것이다.
  6. 하나님의 말씀을 간직하라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상황과 문제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를 보여준다.

    ”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여호수아 1:8/개역개정/대한성서공회)

    이 구절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정신적으로 지키지 않으면 결코 육신적으로도 지키지 못할 것이라고 가르치신다. 하루종일 일상적인 일들을 하면서 성경 구절들이 생각나고 그리하여 그것들을 묵상할 수 있게 해달라고 성령님께 부탁하라.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 능력은 그것을 묵상하는 실천에서 나온다.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빌립보서 4:8/개역개정/대한성서공회)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의 마음이 있다. 그것을 사용하기 시작하라. 그리스도께서 생각하지 않으실 것 같은 내용은 당신도 생각해서는 안된다.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끊임없이 ‘점검함’으로 우리는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예수님께 복종시킬 수 있다. (고후10:5)

마음의 전쟁터 | 조이스 마이어 『내 마음은 치열한 전쟁터』 묵상과 생각의 전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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