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 삶 1 (손기철 장로님 강의 내용 정리)

 

기록하는 삶

 

2년 전에 하나하루라는 다이어리를 알게 되고 손기철 장로님의 기록하는 노하우에 대한 강의를 들었었다.
단순한 플래너나 스케쥴러가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들의 관점에서 생활을 바라보고, 기록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객관화하고,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기록하는 삶..다 열거할 수 없는 ‘기록’의 의미들을 말씀하여 주시는데 도전이 되고 욕심이 나서 바로 다이어리를 구입해서 일 년을 사용하였다.
그러나…결국 해야할 일들을 적는 수준의 플래너에 머물렀고 내가 기대했던 바를 이룰 수 없어 좌절했던 (순전히 내 게으름 탓) 경험이 있다.

어김없이 송구영신의 시즌이 왔고, 유튜브를 보다보니 손기철 장로님께서는 또 다시 기록하는 삶으로 초대하신다.
기록하는 행위가 담고 있는 가치들을 들으면서 ‘뭐 저렇게까지 의미가 있으려고?’ 싶다가도 제대로 해 보지 않고 무슨 단정을 지을 수 있나?라는 생각에 겸손해진다.

강의 내용 정리하고 다시 새롭게 도전해 보고자 한다. 

 

기록하는 삶에 대하여 손기철장로님의 강의와 이를 표현하는 이미지

2026년, 당신은 정말 새로운 삶을 살고 싶습니까?

 

변화를 위한 시스템의 필요성

매년 1월 1일에 새 다이어리를 사고 변화를 다짐하지만, 일주일 후에는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그 문제의 원인은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변화를 위한 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이다. 장로님께서 30년 교수 생활과 25년 사역을 통해 발견하신 사실은 변화는 저절로 일어나지 않으며, 의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 일하고 퇴근하는 단순한 생존의 반복만 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단순한 생존이 아닌, 하루하루를 선물처럼 기대와 설렘으로 살아가는 창조적인 삶을 주셨다. 근본적인 삶의 변화를 위해서는 가장 기초적이고 구체적인 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며, 그 중심에 기록하는 삶이 있다. 이는 단순한 다이어리가 아니며,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는 비밀의 문이기도 하다.

 

 

기록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세 가지 치명적인 위험

  1. 자기 인식의 왜곡 : 우리는 과거의 경험과 취향에 기반하여 자동 사고로 반응하며, 이는 과거 경험으로 만든 상상의 이야기, 즉 거짓 자아에 갇혀 있게 한다. (예: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 “이건 못 해”) 기록을 하게 되면 그 순간 생각을 머릿속에서 꺼내 종이 위에 객관화할 수 있게 되고 진정한 내면을 볼 수 있다. 기록은 거짓 자아에서 참 자아로 나를 회복시킬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

  2. 기억의 배신 : 과학적 연구 결과, 우리는 기억을 떠올리는 순간, 감정과 상황에 따라 기억 내용을 바꾸고 그 변화된 내용을 다시 장기 기억으로 저장하는 오류를 범한다.  우리가 기억하는 과거는 진실(사실)이 아닌 왜곡되고 변형된 버전이다.  기록은 배신하지 않고 정확하여, 왜곡되지 않은 과거의 모습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3. 생존에 머무는 삶 :  기록하지 않는 삶은 항해 일지 없이 바람 부는 대로 떠밀려가며 계획, 평가, 개선이 없는 그저 오늘을 살아내는 생존에 그치게 한다.  기록하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 작품을 만들어갈 기회를 붙잡고, 하나님이 계획하신 위대한 작품으로 빚어나갈 수 있다.

 

삶의 변화 공식 PDER과 만년필의 의식

  1. PDER :  P (Plan): 계획하다    D (Do): 실행하다   E (Evaluate): 평가하다    R (Reform): 개선하다     PDER은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계획 없이 실행하면 방황하고, 평가 없이 실행하면 반복하며, 개선 없이 평가하면 좌절하기 쉽다는 것을 기억하라. 하나 하루 다이어리의 경우 플래너에서 계획하고, 로그북에서 실행을 기록하며, 읽으며 평가하고 새로운 계획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다.

  2. 장로님의 만년필 이야기와 PCD 의식 : 중학교 때 아버지께 받은 만년필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망가뜨렸던 경험이 있으며, 이는 아버지가 아끼던 것을 대를 이을 선물로 준 것임을 나중에야 알게 되셨다고 한다. 30년 전쯤 학회 후 면세점에서 만년필에 이끌려 구입했는데, 이는 글로 나타내고 싶은 내면의 이야기가 많아졌기 때문이었다.  만년필은 볼펜처럼 바로 쓸 수 없으며, 뚜껑을 열고 만년필을 쓰기 위해 뜸을 들이는 순간은 PCD(멈춤-확인-결정) 과정과 같으며, 자신을 반추하고 마음을 정직하게 담을 준비를 하는 것과 같다. 잉크를 넣고 청소해야 하는 불편함은 자신의 인생 항로를 기록한 것에 감사를 표하는 시간, 즉 자신을 돌보는 행위로 볼 수 있다.

 

 

기록이 기도와 예배가 되고 치유가 되는 과정

  1. 장로님의 경험 : 만년필로 글을 쓸 때 나는 사각사각 소리와 침묵은 영혼이 주님을 찾아가는 발자국 소리와 같으며, 주님께 감동을 받아 적는 것은 아름다운 음악과 같다고 느꼈다. 처음에는 업무와 일정 정리를 위해 기록했으나, 점차 하나님의 은혜, 말씀 구절, 마음의 감동까지 기록하게 되었다. 기록하는 삶 자체가 또 다른 형태의 기도가 되었으며, 기록한 기도는 잊혀지지 않는다. 손으로 적어 외부로 끄집어내는 순간 객관화가 일어나며, 기록은 거울처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대면하게 하고 로그 힐링(Log Healing)을 경험하게 한다. 기록할 때 불필요한 망상과 염려가 사라지고 심신이 안정화되어, 성령님의 자연스러운 계시의 흐름(감동)을 쉽게 받을 수 있게 된다.
  2. 6개월 도전을 통한 삶의 재창조 : 처음에는 일을 잘하고 싶거나 삶을 정리하고 싶어서 시작해도 괜찮다.  6개월 후에는 하나님을 만나고, 자신의 부르심을 발견하며,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기록하게 될 것이다.  기록하는 삶은 최고의 시간 관리, 업무 관리이며, 궁극적으로 최고의 마음 관리가 된다.

 

🟣기록하는 삶 (손기철 장로님 강의1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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