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기도 피아노 이야기 2

 

 

손끝기도 피아노의 연주곡을 업로드할 때 사용한 이미지

 

유튜브에 ‘손끝기도 피아노’라는 이름의 채널을 만들고 연주곡을 올리기 시작한지 두 달이 다 되어간다.
야마하 디지털 피아노에 연결해서 녹음어플로 녹음을 한다.
한 곡을 제대로 연주하려면  7번 정도는 쳐봐야 그나마 덜 틀리고 한 번에 녹음할 수 있다.

구독자는 30명…그것도 다 지인들이다. ㅎㅎ
그나마 음악을 좀 아는 사람들이나 편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유튜브에 곡 올리는 것을 알리지도 않았다. 창피한가보다.

소박하고 단순하게 목표를 잡았다.
“1년 안에 100개 업로드하기”

마음 같아서는 내가 좋아하는 재즈곡이나 올드 팝도 치고 싶은데..
세련되고 멋진 편곡으로 올리신 분들이 많으니
그분들의 연주를 듣는 것이 내가 직접 치는 것보다 스트레스도 덜 받고 덜 민망할 것 같다는 생각에 마음을 접는다. 

딸아이의 미술적 소질, 썸네일과 음원을 합칠 줄 아는 능력의 도움을 상당히 받고 있다. 
매번 올릴 때 마다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한다.
배워서 내가 하겠다라는 생각은 아직 안든다..

대학시절 열심히 들었던 Hosanna Integrity의 음반, 특히 Ron Kenoly가 불렀던 찬양들은 수십년이 지나도 좋다
심플하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가사와 멜로디가 굳어진 마음과 영을 두드린다.

 

 

손끝기도 피아노 연주곡 : Be Still My Soul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을 살면서 문득 문득 나를 압도하는 무기력함, 불안, 막연함에서 오는 두려움을 만날 때,
위로하시고 세워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시42:5, 개역한글)

“당신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십시오. 또 그분을 신뢰하십시오. 그러면 그분이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시37:5, 우리말성경)

 

 

한글가사  1. 내 영혼아 잠잠하라 무거운 짐 내려놓고
                상한 심령 고치시는 평강의 샘 기다리라
                주님께서 널 아시니 너의 길을 인도하리
                주 은혜에 잠기어서 그의 품에 편히 쉬라

               2. 내 영혼아 잠잠하라 요동치는 세상 속에
                세미하게 들려오는 주의 음성 기다리라
                내가 너의 길을 알고 너의 길을 인도하리
                내 은혜에 잠기어서 나의 품에 편히 쉬라

영어가사    Be still my soul Be still my soul
                Cease from the labor and the toil
                Refreshing springs of peace await
                The troubled minds and hearts that ache

                Be still my soul God knows your way
                And He will guide For His name’s sake
                Plunge in the rivers of His grace
                Rest in the arms of His embrace

                Be still my soul Be still my soul
                Though battles round you rage and roar
                One thing you need and nothing more
                To hear the whisper of your Lord
               
                Be still My child I know your way
                And I will guide For My name’s sake
                Plunge in the rivers of My grace
                Rest in the arms of My embrace

 

한창 갱년기를 지나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며, 자녀들의 문제로 씨름하는 동역자들에게 음악 선물을 보낸다.
나에게 위로와 힘이 된 찬양…그들에게도 그리할 것이라 믿고 소망하며.

 

 

손끝기도 피아노 연주곡 : I Bow My Knee

 

이번에 손끝기도 피아노로 기도하듯 연주한 곡은
대학시절 즐겨듣던 Ron Kenoly의 앨범{Majesty}에 수록된 곡입니다.

영어가사에 ” I seek the Giver, not the gift”라는 구절이 그 당시 제게는 적잖이 충격이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했어도
하나님이라는 그 존재 자체보다는
성경지식, 기도응답, 성실한 교회생활이 신앙생활의 전부라고 여기던
어린 아이와 같은 수준이었어도 신앙생활 제법 한다고 생각하며 살았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지금도 여전히 내가 추구해야 하는 것은
수많은 기도제목의 응답을 받아내는 것이 아닌
하나님 그 자체입니다.
그 어떤 종교적 열심과 행위보다
나의 사랑을 원하시는 그 하나님 말입니다.

I bow my knee before Your throne
I know my life is not my own
I offer up this song of praise
To bring You pleasure Lord

I seek the giver not the gift
My heart’s desire is to lift Him
You high above all earthly kings
To bring You pleasure Lord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Glory to the King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Glory to the king

 

 

 

Praying Hands (손끝기도 피아노) Shalom Jerusa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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