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라포션 16 베살라흐 (בְּשַׁלַּח)
- 본문 범위: 출애굽기 13:17~17:16
- 이스라엘 포흐타르 목사의 토라포션(베살라흐)
토라포션 16 ‘베살라흐’의 주요 내용
- 베살라흐 (בְּשַׁלַּח) : 히브리어로 ‘보내졌다’ 뜻이며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냈다는 의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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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인도하지 않으셨는데, 그 이유는 그 길은 애굽과 가까워 백성이 언제든지 마음을 바꾸어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긴 길로 인도하시기로 결정하셨는데, 이는 그들이 후퇴하거나 돌아갈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다리를 끊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훈련될 수 있는 긴 여정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하나님은 플랜 B 없이 오직 하나님의 길, 플랜 A만을 따라 앞으로, 미래로 나아가라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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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성장: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고난과 어려움을 통과하여 가도록 인도하신다. 그 시간 동안 그들의 마음과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내면을 새롭게 하신다. 광야에서 물, 음식, 보호의 부족 등 어려움을 겪으며 한 민족이 제자화되는 과정을 지나게 된다. 고난이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오직 주님께만 의지하고 그분을 바라보며 따르도록 돕는 역할을 하였다. 우리가 고난을 겪을지라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질서 안에 있으며, 하나님이 어떤 일들을 허용하시는 데는 이유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쉬운 길, 편한 길, 빠른 길이 아닌 하나님의 길을 가야함을 명심하자.
- 홍해사건 : 이스라엘은 바로에게서 자유를 얻었으나, 이는 자유의 시작일 뿐이었다. 애굽의 추격자들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은 자유를 향해 더 빨리 도망치게 되는 역설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다 앞에 다다랐을 때, 그들은 “어찌하여 우리를 이곳으로 데려와 죽게 하느냐”고 불평하였으나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위해 큰 기적을 준비하셨다. 우리는 작은 걸림돌에 부딪힐 때 이런 일을 왜 허락하셨느냐고 불평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볼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큰 일을 준비하고 계시며 그 사건을 통해 그분의 영광과 능력을 나타내실 것을 믿고 기대해야 한다.
- 이스라엘 사람들은 불평의 달인이며, 이는 오늘날까지도 이스라엘 문화의 큰 부분이다. 사람들은 종종 불평하면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성경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결론은 하나님은 우리의 불평에 응답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불평은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지만 기도와 믿음의 고백,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우리의 도움이 됨을 기억하라. 홍해는 함정이 아니라 길이 없는 곳에 길을 여시며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는 사건이었다.
- 출애굽기 14장 13절에 나오는 구원(יְשׁוּעָה)은 예수님의 히브리식 이름인 예슈아(יְשׁוּעָ)와 글자 하나 차이로 같은 발음이다.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에게 베푸실 구원을 보라” 라는 구절은 “예슈아 아도나이를 보라”라는 의미도 될 수 있다. 여전히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으며 지금도 초자연적인 기적을 행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재정적 고난, 질병, 관계의 어려움, 가야할 방향을 알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 가운데 있으며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기적을 필요로 하고 있다. 함정처럼 보이는 일에 하나님의 해결책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를 위해 준비하고 계심을 기억하라.
- 홍해를 건넌 백성들은 완전히 자유로워졌고, 애굽 군대가 물에 파괴된 것을 보며 구원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되었다. 그들은 큰 소리로 노래하고 춤추기 시작했으며, 미리암도 여자들을 이끌고 탬버린을 치며 춤을 춤추었다. 구원을 받은 사람들의 반응은 노래하는 것이며, 이는 아름다운 일이다. 이 노래는 그들이 경험한 것을 나누는 간증이며, 유혹, 전투, 위험, 심지어 죽음의 문턱을 넘었을 때 나오는 노래가 가장 강력하다.
- 만나 : 만나는 히브리어에서 비롯된 단어인데 원래 단어는 만(מָן)이고 “이것이 무엇이냐?(What is it?)”라는 질문에서 비롯된 것이다. 광야에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 하나님은 하늘을 열어 하늘의 양식을 주시는 분이시다. 만나는 예슈아를 상기시키는데,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만나를 주셨듯이 예수님은 생명의 떡으로 하늘에서 오신 분이다. 광야의 만나를 먹은 이스라엘 백성은 결국 죽었지만, 예슈아라는 하늘의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 것이다. 매일 아침 하늘에서 은혜, 긍휼, 하나님의 사랑이 공급되고 있음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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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렉과의 전쟁 : 이스라엘과 대적했던 적들 중에 가장 잔인하고 악한 존재이며 이스라엘 민족을 대적하는 잔혹 행위가 있을 때마다 아말렉의 영이 행한 일이라고 표현한다. 이는 메시아의 오심을 막으려는 악한 영의 역사로도 해석된다.
-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산에 올라가 손을 들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구한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지는 상황에서 모세가 느꼈을 책임감은 기도의 삶과 깊이 연결된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일하시며, 기도를 멈추면 상황에 따라 패배가 오거나 적이 개입할 수 있다. 영적 전쟁을 인식하고 육체적, 정신적, 영적 공격을 받을 때 손을 들고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도는 승리가 올 때까지 해야 하며 중간에 멈추지 말고 지속해야 한다.
- 손을 들고 기도하는 것 :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영어로는 그의 손이 견고했다(steady)고 표현하나 히브리어 원문으로는 ‘그의 손이 믿음(에무나אֱמוּנָה)이었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아말렉과의 전쟁은 단순히 육적인 전쟁이 아닌 믿음의 전쟁이었다. 다윗이 기도에 대해 표현할 때도 나는 계속 기도한다라는 표현보다 “나는 기도가 되었다”라고 했다. 손을 들고 기도하며 마음 속에 믿음을 가질 때, 우리의 손은 믿음이 된다. 기도하기만 하면 안되고 기도하면서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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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은 물이 없다고 불평하며 모세를 비난하고 돌로 치려 했다. 배고프거나 믿음이 흔들릴 때 사람들은 위험해질 수 있다. 모세가 지팡이로 반석을 치자 사막 한가운데서 반석이 갈라져 물이 솟아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하나님은 어떤 곳에서든 구원의 샘을 여실 수 있으며, 이사야 선지자는 “너희가 구원의 우물에서 물을 길으리라”고 예언하였다.(이사야12:3) 신약에서는 예슈아께서 우리의 구원의 반석이시며, 우리에게 생수를 주시는 분이라고 말하고 있다.(고전10:4)
‘베살라흐’에 대한 개인묵상
- 홍해 사건을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유를 얻고, 구원을 얻은 기쁨에 열렬히 하나님을 찬양하고 노래하였다. 나는 그들과 같은 벅참과 감격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가? 죄로 인하여 다 죽게 된 상황에서 건짐과 생명을 얻은 이의 감격으로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종교인처럼 꾸며진 모습과 목소리로 다른 이들과 스스로를 속이고 있지는 않은가? 내 안에 이 구원의 사건이 얼마나 어마어마하고 극적인 사건인지 깨달아 질 수 있기를, 성령님께서 친히 알게 하시고 그 감격을 주시기를 기도한다.
- 모세의 중보기도 : 손이 믿음이 되었다는 표현이 인상적이다. 나는 열심히 ‘기도’만 하지는 않는가? 그 기도에 요구되는 하나님과의 친밀함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믿음이 함께 가고 있는가? 열심히 기도하는 행위에만 만족하고 있지는 않은가? 기도 그 자체가 되었던 다윗처럼, 하나님을 향해 손을 든 그 손이 믿음 그 자체였던 모세처럼 기도할 수 있기를 열망한다.
📢토라포션 15 : 보 (이스라엘 포흐타르 목사의 토라포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