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포션 27-28 : ‘타즈리아-메쪼라’ (이스라엘 포흐타르 목사의 토라포션/Brad TV)

 

토라포션 타즈리아의 핵심을 보여주는 이미지

 

 

🕎 토라포션 27-28  타즈리아-메쪼라

🕎 토라포션 27-28 ‘타즈리아-메쪼라’의 주요 내용

  1. ‘타즈리아’는 ‘그녀가 잉태할 것이다’ 또는 ‘씨를 뿌리다’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진다. 여성의 자궁과 농부의 흙은 씨앗을 받아들여 생명을 잉태한다는 점에서 연결된다.

  2. 농업이라는 측면에서 이스라엘을 생각할 때 이 민족은 원래 유목민이었으나 요셉의 때에 민족 전부가 목자였던 그들은 애굽의 구별된 땅에 정착하게 된다. 그러다가 애굽의 노예가 되어 벽돌을 굽고 건설하는 사람들로 신분이 바뀐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유목하던 이스라엘 민족은 농사를 짓게 되었다.

  3. 씨앗과 믿음의 과정 : 히브리적 사고에서 씨앗은 과정의 시작을 의미하며, 하나님은 과정의 하나님이시다. 심은 것은 결국 드러나게 되며, 시작 단계가 핵심이다. 갈라디아서 6장 7절의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는 말씀과 연결된다. 여성이 아이를 잉태하는 것처럼, 믿음의 씨앗이 우리 영혼에 들어와 비밀스럽고 신성한 과정을 거쳐 자라난다. 여기에는 시간이 걸린다. 잉태되고 성장하는 과정이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믿음으로 계속 그 일을 하며 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잉태하는 것은 아브라함처럼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 결과를 보는 것이다.

  4. 출산과 정결함 : 레위기 12장은 여인이 아들을 낳으면 7일 동안 부정하다고 말한다. 히브리어에서 정결함은 ‘타오르’, 부정함은 ‘타메’라고 하며, 이는 단순히 접두사를 붙이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단어이다. 출산과 같은 아름다운 일이 왜 부정함과 연결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은 이것이 죄가 아니라 삶과 죽음의 전환 과정이기 때문이다. 출산 후에 필요한 정결한 과정에 하나님께서 실제적으로 개입하시고 말씀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성경에 따르면 생명의 시작은 종종 피, 땀, 부정함으로 가득하지만, 결국 아름다운 결과로 이어진다.  이는 사람들이 그리스도께 나아올 때 즉시 완벽해지기를 기대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의 성장에는 시간이 걸리고 이해가 깊어지는 과정이 필요함을 상기시킨다.

  5. ‘메쪼라‘의 의미와 나병의 신비 : ‘메쪼라’는 나병 환자를 의미하며, 히브리어에서는 ‘모치라’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악이나 나쁜 것들을 끄집어 내는 것, 그러한 사람을 의미한다.
    나병은 고대 세계에서 신비롭고 치명적인 질병이었으며, 나병 환자는 공동체와 하나님 앞에서 부정하게 여겨져 성전에 들어갈 수 없었다. 나병은 몸 안에서 무언가 잘못되어 피부 겉면에 나타나는 징후이며, 영혼 안에 악한 것이 발현되는 것과 연결된다.

  6. 야고보서 3장은 혀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말하며, 이는 ‘모치라’와 연결된다.  제사장은 나병 환자를 보고 그것이 ‘타메'(부정함)인지 ‘타오르'(정결함)인지 선포하며 분별하는 역할을 한다. 영적인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어야 하며, 때로는 치료보다 분별이 필요하다. 고린도전서 2장14절에 나와있는 것처럼 영적인 영적으로 분별되어야 한다.

  7. 때때로 하나님은 그분의 씨앗, 그분의 생각, 그분의 말씀을 우리 속에 심으시고,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고 영접하고 동행하면 결국 새로운 시작이 임하게 된다. 그 과정에 실수나 무질서함, 부정함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기에 축복이 임할 것을 기대해야 한다. 변화에 대한 지지, 환영이 없을지라도 우리의 초점은 하나님께서 이 자리에서 새로운 창조, 새로운 역사를 하실 것에 집중하며 이겨내야 한다.

  8.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모든 임명과 성별 절차를 마친 후, 성막에서 7일 동안 머물도록 명하셨다. 이는 7일 동안 밤낮으로 24시간 내내 성막 곁에 머물며 기도하고, 하나님을 생각하며 제사 과정을 되새기는 기다림의 시간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 7일을 제사장들이 거룩해지고 성별되는 시간으로 말씀하셨으며,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가르침, 즉 토라를 따라 정확히 행했다. 처음 있는 일이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었지만, 그들은 7일 동안 신실하게 기다렸다.

  9. 여성이 출산 후 7일 동안 부정한 시간을 지나 8일째 새로운 날을 맞이하게 된다. (브릿 밀라) 그리고 아기는 출생 8일 째 할례를 하게 된다. 7일은 충만함의 주기이며, 8일은 영혼의 주기이다.

  10. 예수님의 치유와 회복 : 마가복음 1장 40절에서  예수님은 나병 환자를 만지심으로 그를 깨끗하게 하셨으며, 예수님의 거룩함이 나병을 이기고 치유를 일으켰다. 나병 환자들은 철저하게 공동체와 성전과 예배로부터 고립되어 살아야 했다. 토라에서는 부정함이 퍼지지만,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기꺼이 나병환자를 만져 그 부정함을 자신에게 옮기시고, 예수님의 거룩함은 나병환자에게 확장되어 부정함을 몰아내고 변화시키며 온전하게 하셨다. 깨끗해진 나병 환자는 성전으로 돌아가 제사장에게 정결함을 선포받고 공동체와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한다.

  11. 토라의 역할과 한계 :  토라는 아름답고 거룩하지만, 그 자체로는 완전하지 않으며 항상 우리를 거룩하게 만들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완전하심과 예수님의 완전한 사랑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신다. 나병의 경우처럼, 토라 아래에서는 소망이 끊어질 수 있다. 토라는 정죄하고 심판을 내리지만, 예수님은 그 이상의 초자연적인 회복과 치유를 행하신다. 예수님은 토라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성취하러 오셨으며, 토라가 할 수 없었던 일을 행하신다. 예수님은 우리의 육신과 영혼을 치유하시고, 우리를 변화시키시며, 그분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한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회복의 온전한 과정을 보며, 죄와 실패 속에서도 언제나 소망이 있다.

 

⏺ 타즈리아-메쪼라 개인묵상

  • 생명을 잉태하는 삶, 생명을 낳기 위해 거쳐야 할 과정에서 오는 불편함과 고통, 무질서를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초조해하거나, 성급하거나,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믿음이 있는가? 한국의 교회가 다시 생명낳는 삶으로 나아가도록 나는 소망 가운데 기도하는가? 내 자신과 남편, 자녀에 대해 하나님께서 생명의 일을 반드시 이루실 것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겉으로 보여지는 나와 그들의 생각과 언어, 행동으로 쉽게 단정짓고 체념하지는 않는가? 회개할 조짐이 보이지 않는 한국 교회에 대해 내가 심판자가 되어 지레 포기하지는 않는가? 생명을 주시는 이도, 그 생명이 생명으로 터져나오게 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다.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소망을 가지고 믿음을 가지고 내 마음과 입술을 지켜 내가 싸워야 할 하루하루의 몫을 감당하고 인내하는 것이다. 메쪼라에 나오는 죄의 속성들이 나의 연약함 때문에 쉽게 허용되고 깊어지지 않도록 내 자신을 더욱 단도리해야 할 것이다. 참으로 살아내려고 하면 할수록 힘든 것이 영적인 삶이라 생각된다. 하나님의 뜻하심에 나를 맞추는 것, 통치를 받는 것, 나의 주장을 내려놓는 것…오늘도 그러한 싸움가운데 잠깐 길을 잃었다가도 제 자리를 찾아간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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